끼우아스의 리뷰천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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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6월 대한민국 군인(예비군 포함)만 40세 이하까지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.

놓치지 않고 사전 예약에 성공하였으며 6월 11일 얀센 백신을 맞게 되었다.

 

대망의 얀센 백신 접종

근처 병원에서 예약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큰 병원인 ㅂㅁ병원으로 예약하였으며 6/11(금) 접종을 하였다..

 

후기.. (~14일)

첫날 미열. 별다른 증상없음

둘째 날 미열(37.3도) -> 타이레놀 복용 후 잠듬.. 새벽까지 미열 지속됨..

셋째 날 피로감 있었으나 회복됨..

.

.

7일 후 흉통 발생 (심장 쪼임 증상..)

- 뉴스에 백신 맞고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옴.. 부작용 이슈 발생함..

 

이상한 통증 지속되어 새벽 ㅂㅁ병원 응급실 방문

 

응급실 검사 항목

- 혈액검사

- 심전도 검사

- X-ray 검사

 특이사항 발견 못함.

 

8일째 → 지속적인 흉통 발생 → ㅂㅁ병원 내원(외래)

 

응급실에서 찍은 X-ray 심전도 등을 보고 교수님 판단에는 특이사항 없다고 함.

심리적인 영향이 있을수 있다고 함..

→ 혹시 모르니 심장초음파 진행하고 싶으면 하라고 함.. (바로 진행..)

→ 심장초음파 결과 → 이상 없음...ㄷㄷ

 

이후..

간헐적인 흉통은 지속되었으나..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겠지 하고 있었음.. (실제로도 빈도 수가 줄어듬.)

 

60일 후.. 흉통의 빈도, 지속시간 증가됨..

누워 있을 때 특히 흉통이 심해짐.. (심장이 쪼이는 느낌..) // 심근염 의심 증상이라고 함...→ 갤럭시 워치 4로 심낭염을 잡았다는 기사를 봄..→ 집에 있는 워치로 해보았으나.. 동리듬.. 그러다.. 심방세동 한번 뜸(에런지.. 아닌지.. 확실치는 않음..)

 

심장전문병원에 진료 보러 갈 예정..

 

 

요약..

백신 부작용 때문에 돈은 돈대로 쓰고.. 시간은 날리고.. 에구..

병원이나 보건소에 방문, 전화를 했을 때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는 듯해서 딱히 치료방법이라던지 내용이 없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.. 보건소도 서류 들고 찾아가는 불편함까지...

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내용을 각 의료원에 내용 전달해서 기준에 맞게 진행을 하면 되겠구만.... 너무.. 대책이 미흡한 게 아닌가 모르겠음...

→ 병원에서도 심장이 아픈 게 백신 때문에 나타난 부작용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.. 라고함..(당연하지..)

평생 심장 아파서 병원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 백신 맞고 갔는데.. 개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백신 때문..이지만.. 병원에서는 입증할 수가 없겠지.. (에효..)

 

내가 코로나 걸리는 거보다 백신 맞는 게 좋다고 판단해서 백신을 맞았지만...

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사전에 공지를 하고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시켰다면 좋았을 텐데.... 아쉽긴 하네요..

 

백신과 코로나 사이에서 개인의 상황에 맞게끔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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